출근 시간 차들이 지나는 길가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파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을 볼 때마다 이분의 아픔과 갈등과 다짐이 생각납니다.김밥 마는 법,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익혔는지, 날씨와 요일에 맞춰 수량은 잘 조절하고 있는지, 부끄러움은 걷어냈는지 늘 궁금합니다.이분의 얼굴은 달리는 차들이 일으키는 바람에 까칠해졌고, 온몸은 먼지로 덮여 있으며 귀는 소음 때문에 멍멍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이 결코 초라하거나 불안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분의 마음 안에 삶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삶을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그대가 그립습니다. 중에서- 출처:아침공감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