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나만의 의식... 조간신문의 냄새 맡기 나는 매일 아침을 나만의 의식으로 시작한다.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워머를 신고, 후드티를 걸치고 모자를 쓴다. 그러고는 집 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 운전사에에게 퍼스트 애비뉴 91번가에 있는 범핑 아이런 헬스장으로 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앞으로 두 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다. 내 의식은 매일 아침 헬스장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트레이닝이 아니다. 내 의식은 바로 택시다.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내 의식은 끝난다. 트와일라 타프의 '창조적 습관' 중에서 (문예출판사, 구판, 26p) '의식'은 '정해진 방식에 따라 치르는 행사'를 의미합니다. '종교적 혹은 그 밖의 숭배의식을 정해진 순서대로 실행하는 것'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