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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論3-경영-사학)

독서... 위대한 투자자들이 선택한 배움의 도구

by Today's Master 2007.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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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위대한 투자자들이 선택한 배움의 도구
 

그들이 게걸스럽게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들은 자신의 투자법을 신주처럼 모시면서도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외면하지 않는다. 세상과의 의사소통 구조로 독서를 선택한 것이다. 독서를 많이 하고 세상과의 관심, 의사소통이 일상화돼서인지 투자 대가 중에 워렌 버핏이나 마리오 가벨리처럼 신문이나 미디어에 투자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사실 독서를 많이 한다는 것은 간접 경험을 통한 배움에 목적이 있다. 결국 위대한 투자자들은 배우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뭔가를 배우려는 노력이 없다면 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부족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위대한 투자자들은 그 배움의 도구로 독서를 즐겨했다는 점을 잊지 말자. 뭔가를 읽고 배운다는 것은 돈 벌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재영의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 중에서 (리더스북, 248p)


워렌 버핏이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라는 책에 감명을 받고 캘리포니아까지 찾아가 투자법을 배웠다는 책의 저자이자 유명한 투자자 필립 피셔. 그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아들이자 역시 투자자로 유명한 케네스 피셔의 회상에 따르면, 필립 피셔는 퇴근을 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거실에 앉아 잠자리에 들때까지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피셔는 30분쯤 걸리는 통근기차안에서도 늘 사업과 관련된 책이나 신문을 읽었습니다.

피터 린치나 워렌 버핏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치투자자 존 네프. 그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철저히 준비한 투자자였다고 합니다. 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가 되면 다음주의 투자를 준비하기 위해 어김없이 골방에 들어가 '월스트리트저널'을 한 자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읽었습니다.

세상이 돌아가는 트렌드를 알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책, 그리고 신문이나 잡지 같은 미디어입니다. 워렌 버핏이나 마리오 가벨리 같은 투자의 대가들이 신문이나 미디어에 투자한 것도 이런 사실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대한 투자자들을 살펴보면 예외 없이 배우는 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는 금융 분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닐겁니다. 그 어떤 분야에서건, 배우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만이 커다란 성취를 해낼 수 있습니다.

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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