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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세상살이 버거워도
깊고 깊은 어둠이 걷히면
찬란한 아침 햇살이 빛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둡고 긴 터널을
한 줄기 빛을 품고 묵묵히 가다 보면
밝은 세상을 만나게 됨을 알게 되더이다.
살다 보니
가진 게 많고 적음은
편안함과 불편함이 있을 뿐
행복을 가져다주는 건 마음가짐 이더군요.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내 것이 아닌 것에 연연하지 않고
미련없이 놓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고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려고 노력하다보니 마음 가득히
평온함으로 차오르는 날들이 많아지더이다.
임숙희
출처: 아침공감 편지 중에서, 임숙희 님의 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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